[왕초보 탈출 3탄_Yessi]La mesa que te di ayer es nueva.
[22강] 작년에 내가 일했던 병원은 대학로에 있어.
작성자 : 유상*
조회수 : 6,203
la mesa가 여성명사이기 때문에 nueva가 오는것은 알겠는데,
해석에서의 '새 것' 이라는 것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상태의 것' 이라고 해석한다면
ser 동사가 아닌 estar 동사를 사용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요.
'새로운'은 변하지 않는 성질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
예문에서는 ser 동사가 사용되어서 질문을 남깁니다.
해석에서의 '새 것' 이라는 것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상태의 것' 이라고 해석한다면
ser 동사가 아닌 estar 동사를 사용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요.
'새로운'은 변하지 않는 성질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
예문에서는 ser 동사가 사용되어서 질문을 남깁니다.
우선, 우리 말로 했을 때 '새로운'을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상태'라고 해석한다면
estar 동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가 지금 반짝 잠깐 새로웠다가 몇 초 뒤에 곧바로 오래된 성질을 갖지는 않겠죠?
어리고, 젊고, 나이가 든 (joven, viejo) 같은 형용사를 ser 동사와 같이 쓰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새롭고, 오래된 것의 성질은 쉽게 변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무언가를 표현할 때에는 ser 동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에 질문해 주셨듯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상태'를 표현할 때는 estar 동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에는, 예를 들어 la mesa está nueva라고 한다면
탁자를 구입한지는 오래되었으나 아직 사용하지는 않아서 새 것과 비슷한 '상태'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히 새 것의 느낌은 아닌 것이 되는 것이죠.
'성질이 변한다/변하지 않는다'에 담긴 뉘앙스를 통해 차이를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원스쿨 스페인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