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안녕하세요, 365패키지와 끝장패키지를 통해 거의 3년을 지박령처럼 붙어 있는 '남미 사는 아라' 입니다.

이게 무한루프처럼 반복되는 일인데요,
바빠서 한동안 시원스쿨을 멀리하다 보면
다시 돌아왔을 때 하던 공부(전 'DELE A2' 과정 듣고 있었어요. 듣기도 끝나고 한창 물 올랐는데 업무가 폭발..)가
영 절 받아들여주질 않죠.(느낌 아시죠?)
이럴 때 다시 스페인어와 접신을 하려면 손쉬운 과정이 필요합니다.
바로 하던 공부로 절대 들여보내주지 않죠.

그래서 전 열려 있는 강의를 스윽 보고(현재 22개 보유) 강의 시간이 짧고 여유 만만해 보이는 <단어>나 <여행스페인어> 이런 아이들을 공략하곤 하는데,
정석의 집합 단원만 마스터한 것처럼,
시원스쿨에선 기초 가장 넓은 분야를 Yessi 샘이 포괄하고 계시기 때문에
당최 다른 샘들을 만나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Yessi 샘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발그레).

이제 본론.
데일리 스페인어 시즌 1 <네이티브가 많이 쓰는 표현 TOP 100>은,
강의시간 약 5분. 오리엔테이션 1개 포함 101개의 강의로 구성됩니다.
오늘의 문장을 한글로 보여주고, 스페인어 문장으로 변환, 문장 성분이나 뜻 너무 깊지 않게 설명 후, 관련 문장 배워보고, 복습 후 다음 차시 예고.
이런 순서 되겠습니다.
잠깐 업무 시작하기 전에 회의 기다리는 시간에 '따라 읽어봅시다' 느리게 - 보통 - 빠르게 부분만 읽어도 입에 붙는 느낌.
압축된 시간에 워밍업으로 하고 공부 좀 해보려고, 전 2018년 10월 13~20일까지 해서 빠르게 완강했습니다.
그래도 남미 짬밥이 있어서 작년에 같은 강의 들었을 때보다는 많이 들리고, 실제 많이 사용하는 것도 생기고 변화가 있더라구요.

늘 친절하신 빵집 둘째 딸램 Yessi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