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오늘 막 1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부턴 육아하냐고 저를 위한 취미를 가져본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던 중 그 전부터 해보고싶던 스페인어를 시작했어요.
왕초보탈출 책은 그 전부터 구매해두었어요. 그저 시작을 못 했을 뿐이었죠.
1년 이용권 구매를 일주일간 고민했습니다. 그 전에 타사 인강을 일주일만에 포기했던적이 있었거든요.
2019년 1월에 맞춰 새 해, 새 마음으로 결제했습니다.
2월이 얼마 안남은 지금까지 평일마다 하루도 안빼고 열심히 듣고있답니다.
왕초보 1탄이 끝나고 왕초보2탄도 다음주면 끝이나네요.
제가 이렇게 포기하지않고 2달간 열심히 할 수 있었던건 예씨 선생님 덕분이에요.
스페인어라고는 올라 이거 하나만 알던 저였는데 지금은 식당에가서 스페인어로 주문을 할 수 있을 만큼 늘었어요.
하루에 몇시간씩 한 것도 아니고 평일에 30분에서 50분씩 들었어요. (강의 1개에서 2개)
너무 신기했어요. 아이 재우고 50분 공부한걸로 실력이 쑥쑥 올라가는게요.
아이가 분홍여우 나오는 동요를 좋아해서 스페인어 버젼으로도 틀어주곤하는데 거기 나오는 가사가 조금씩 이해가 돼요.
새로운 언어를 이렇게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예씨 선생님의 열정이 그동안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살며 잊고있던 제 열정을 다시 깨워주셨어요.
시원스쿨 스페인어를 선택한 것이 올해 제가 제일 잘 한일 입니다!
예씨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스페인어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