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저는 남편과 도미니카로 선교활동을 가기 위해 틈틈히 공부하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세계 공통어인 영어만 열심히 해오다가 스페인어를 처음부터 배우려니 막막했습니다. 첫째 아이가 15개월에 둘째를 임신6개월차라 육아에 지치고 피곤하여 내가 정말 공부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예씨쌤의 무료강의를 2편 들어보고 너무 재미있어 1년치 수강을 끊어버렸어요. 배부른 몸으로 첫째보며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데 밤 12시 무렵부터 컨디션이 되는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언어라는게 매일 매일 꾸준히 해야 기억이 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다보니 다시 처음부터 강의를 또 듣고, 또 듣고, 정말 같은 강의를 4번이상은 들은것 같아요. 둘째를 낳고도 요새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도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벌써 책 한 권을 끝내고 완벽히 말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쁘네요. 예씨선생님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쉬운 강의법, 그리고 간간히 있는 농담이 저를 계속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정말 언젠가는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예씨선생님일 정도로 팬이 되어버렸어요. 저는 누군가 스페인어를 공부한다면 정말 시원스쿨 예씨 선생님을 소개시켜줄꺼에요. 이렇게 스페인어를 재밌게 그리고 꾸준히 할 수 있게 해준 시원스쿨 관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