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2018년 2월, 스페인어를 정복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원스쿨에 입학했고, 스페인어와의 시간은 꽤나 즐겁고 보람있었다.
특히 예씨 선생님의 강의는 귀에 쏙쏙 들어왔고, 덕분에 하루하루 자신이 생겼었다.
그렇게 왕초보를 끝내고 문법마스터와 회화 마스터를 끝내니 스페인어가 들리기 시작했고,
당장 스페인에 가도 걱정없을 듯 했다.
그렇게 앞으로 나갈 즈음 이런 저런 일들로 하루하루 멀어지다가 그만 한동안 멈추게 되었다.
그리고 심기일전하여 2019년 다시 스페인어를 시작했다.
아무 것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왕초보부터 다시 복습을 시작했는데
숨겨져있던 스페인어에 대한 기억들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빠른 속도로 왕초보의 길을 다시 달리고 있는데 정말 신난다.
처음 들을 때도 재미있었고, 다시 들을 때도 흥겨우니
올해는 꼭 스페인어를 정복해야겠다.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나는 오늘도 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