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올라! 여러분, 안녕하세요^^ Yessi예요.

자, 오늘은 독일 두 번째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

하이델베르크에서 첫째 날을 보내고 저는 히틀러 시대 때 원형 야외 극장으로 사용된 현지인들 조차도 잘 모르는 명소를 다녀 왔답니다. 이 곳에는 약 1000년 전에 세워진 수도원의 흔적도 있었어요.

조개 모양을 한 이 야외극장은 히틀러 시대 때 그의 신복인 Göbbel에 의해 준공이 되었는데 그곳의 음향 시설이 정말 대단했어요. 8000명이 앉을 수 있고, 5000명이 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2만명 이상이 문제없이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내려다 본 하이델베르크의 모습 또한 정말 멋졌어요.

-> 야외 극장 속 작은 Yessi

-> 야외 극장 속 큰 Yessi

--> 그 곳에서 바라 본 하이델베르크 모습

야외 극장을 방문한 후에 저는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인 분과 하이델베르크 시내를 산책했습니다^^ 날씨가 오전에는 흐려서 걱정했었는데 점심 이후부터 날이 개더니 화창한 하루가 이어졌어요. 아, 햇살을 받으며 강가 주변을 걸을 때 그 행복함이란...!!!

산책 후에는 점심을 먹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여 1박을 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8시 비행기로 스페인에 가는 스케쥴이었어요. 스페인으로 이동하기 전에 슈바이츠라는 곳에 방문하여 성당도 보고 산책을 하며 독일의 마지막 날을 즐겼어요. :) 많은 도시를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각 도시마다 가지고 있는 느낌이 참 다르고 매력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성당 안에서 방명록 적는 Yessi

  여러분! 이렇게 저의 독일 여행기는 끝났습니다. 독일을 갔던 이유는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인 분들을 만나기 위한 목적이 컸어요. 그런데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행복한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무사히 독일 여행을 마무리게 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

다음 다이어리는 두둥~ '스페인' 편이에요. 스페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스페인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Buen dí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