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일단 스페인어라는 언어를 처음 접한건 스페인 친구 덕분이었다. 어영부영 1년동안 공부하다가 어느순간 발전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스페인어 자격증 유무를 찾던 중 DELE 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름 1년동안 공부해서 자신은 있어지만 시험은 역시 달랐다. 보나쌤 강의를 먼저 하고 나머지 보강은 나탈리아 쌤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이해하지 못하고 부족했던들을 보충해나가면서 델레 시험을 준비했다.

우선 독해 부분은 보나쌤 강의만 들어도 충분히 해석이 되고, 보나쌤 꿀팁들이 많아서 비교적 다른 파트보다 쉽게 느껴졌다. 또한 단어 공부를 매일 1시간씩 공부하여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없게 만들었다.
듣기 부분은 무작정 귀에 익게할려고 강의뿐만 아니라 팟캐스트나 유튜브를 통해서 듣는 귀를 최대한 빨리 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쓰기 부분은 정말 난해하다. 우선 나는 원어민 친구에게 내가 쓴 작문을 보여주고 첨삭 받았다. 그리고 다시 틀리지 않도록 수첩을 들고다니면서 꾸준히 외웠다.
말하기 부분은 원어민 친구랑 최대한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혼자서 녹음하고 말하기 연습을 반복했다.

시험결과는 생각보다 오래걸리지만 떨어지든 합격하든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