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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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연 11월 DELE 가능할까?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유럽 여행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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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페인에서의 한 달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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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에 간단한 회화만 익히고 갔어요.

자기소개나 "화장실이 어디에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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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할 때마다 그 나라 언어로

한마디라도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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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선 "본조르노~",

일본에선 "아리가또~" 같은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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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페인은 뭔가 달랐어요.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고 다정해서,

자연스럽게 스페인어에 더 끌리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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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일화로,

바르셀로나 지하철에서 길을 헤맸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다가오시더니

“돈데! 돈데!” 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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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왜 화를 내시지…?’ 하고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스페인어로 “Dónde”는

“어디?”라는 뜻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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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도와주시려던 거였죠.

뭐랄까 굉장히 경상도 같은

그런 츤데레 매력에 푹 빠져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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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스페인어에 더 애정이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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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이제 그만, 스페인어로 새롭게 시작!

영어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도전해서 그런지

애매하게 알아서 더 어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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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한 게 스페인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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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숨고? 과외? 등

고민하다 결정한건 시원스쿨 스페인어 인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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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직장인이라면 다들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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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피곤에 쩔어 학원까지 가는 건

상상만 해도 힘들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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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하나면 10분, 15분씩

짬짬이 들을 수 있는 점이

직장인한텐 진짜 큰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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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 최소 30분은 꼭 공부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앱에 보면 미션 문장 쓰기,

동사 변화표, 회화 패턴 정리 PDF 같은 자료도

많아 혼자서도 충분히 복습하고 정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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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공부하다 막히면

바로 단톡방에 질문할 수 있다는 것도 꽤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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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도 자주 질문 올리는데,

그걸 보면서 자극도 받고 자연스럽게 더 집중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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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터디를 들어가볼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모바일로도

각자 공부량 등등 체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있어서 더욱 힘내서 공부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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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1월 DELE 자격증!

저는 목표를 세워야 동기부여가 잘 되는 타입이라,

지금은 11월 DELE 자격증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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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체적인 레벨을 딱 정하진 않았지만,

일단은 A2를 목표로 하면서 열심히 달리는 중이에요.

어쩌면 B1까지 가능할지도?

(그건 제 노력에 달렸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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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저처럼 스페인 여행 다녀오고

그 감성에 빠져서 언어까지 배우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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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그냥 유럽어 중 하나라도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 있다면,

시원스쿨 스페인어 진짜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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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도 잘 잡혀있고, 혼자 공부하는 데

지치지 않게 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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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첫 주차지만,

저는 지금 너무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스페인어랑 연애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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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 거, 11월 DELE까지 가보자고요!

Va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