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멕시코에서 따꼬를 스페인어로 주문해보겠다는 작은 목표 하나로 100일동안 쉼없이 달려오다가
권태기가 심하게 왔다고 후기 남겼던 수강생입니다.
정말 100일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2, 3강씩 들으면서 8강좌 총 360강의를 들었습니다.
작심삼일을 훌쩍 넘어 100일동안 달려온 저 스스로에게 뿌듯하게 느낄 즈음
권태기가 서서히 오더니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 시점까지 왔을 때
시원스쿨에서 네이티브가 많이 쓰는 표현을 추천해주셨고 그냥 하루 5분씩만 꾸준히 듣자 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강의는 예전처럼 화이팅 넘치게 하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이미 하락곡선을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쉽게 멈추지 못하겠더라구요
오늘은 컨디션 안좋으니까... 오늘은 회식 있으니까... 내일 놀러가니까... 등등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가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을 즈음
슬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여태까지 해왔던게 아깝기도 하고...
그럴 때 다시 한번 저를 잡아준건 예씨샘의 화이팅 넘치는 매 강의 시작 멘트였습니다.
네이티브가 많~~~~~~~~~~~~~이 쓰는 표현! 안녕하세요 시원스쿨 강사 예씨입니다!!!
이 멘트를 듣고 권태기 온지 20일만에 다시 컴퓨터 앞에 바짝 앉아서 입으로 중얼중얼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너무 재미있어서 쭉 보기 시작했더니 14강이나 들었더라구요 ㅎ
주제별로 나누어져있다보니 쭉 듣는 재미가 있어서 멈추질 못하고 계속 들었다는..

코로나로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목표로 시작했고 그 목표는 이루었지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신 예씨샘 너무 감사해요!!!!
전 이거 다 듣고 나면 듣다가 포기했던 15분 쏙쏙 어휘부터 다시한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저처럼 지치는 때가 온다면 이 수업 정말 완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