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동사 변형 시제 마스터]32강 접속법 과거의 용법
[32강] 접속법 과거
작성자 : 조한*
조회수 : 121
안녕하세요, 접속법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 접속법 과거 용법에서 너무 혼동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저는 이미 BONA 선생님께서 강의하신 <고급 스페인어 문법>을 모두 들었고 따라서 이때는 접속법에 대해 전혀 문제없이 이해가 되었었는데, 본 Daniel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32강 접속법 과거의 용법에서 다음과 같은 의문 사항이 있습니다.
즉 직설법 대신 접속법을 사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주관적, 허구적, 아직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률상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고 한 것"이 가장 핵심이며,
특히 종속절 내에서의 접속법 과거는 "시제"가 아니라 문법적인 용법임을 꼭 명심하라고 Bona 선생님은 강조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첨부의 부분처럼 32강 24분 40초 부분에서, 접속법 과거의 용법 강의 부분을 보면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4. 평가의 대상이 되는 상황, Me parece bien que usted durmiera bien ayer. 당신이 어제 잘 잤던 것이 난 좋다고 생각해요.
: 주절에서 내가 현재 종속절의 당신이 어제 잘 잤던 것을 "객관적 사실로 인지하거나 확인"한 상태라면, 이때는 굳이 접속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종속절도
단순 과거 직설법으로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즉 durmio (해석은 분명 어젯밤 잘 잤다는 것을 확인한 객관적 사실을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만약 본 강의를 위해 이 스페인어 문장을 그대로 접속법 4번째 용법으로 설명하고 싶다고 한다면, 이때는 주절의 내가 "주관적, 허구적"이어야 하므로
내가 아직 종속절 당신이 어제 잘 잤는지 아닌지 모르는 상태여야 하므로 해석은 "당신이 어제 잘 잤다면 그건 난 좋다고 생각해요."라고 변경하고 설명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요?
- 마찬가지로 3.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 Me sorprendio que pusierais la mesa anoche. 너희가 어젯밤 상을 차린 것이 나는 놀라웠어.
: 주절에서 내가 어제 밤 너희들이 어제밤의 조금 전에 상을 차린 것을 "객관적 사실로 인지했고 확인"했다면 , 이때는 종속절에서 직설법 단순 과거를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 만약 종속절에서 접속법 과거를 써야 한다면 이는 아직 "어제밤 내가 놀랐을 때 바로 그 순간에는 너희가 상을 차린 것 자체를 객관적 사실로 확인하지는
않은 상태"여야 하므로, 해석은 "너희가 어젯밤 상을 차린다고 하여 (그걸 듣고) 나는 놀라웠어."라고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럼 부디 잘 설명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미 BONA 선생님께서 강의하신 <고급 스페인어 문법>을 모두 들었고 따라서 이때는 접속법에 대해 전혀 문제없이 이해가 되었었는데, 본 Daniel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32강 접속법 과거의 용법에서 다음과 같은 의문 사항이 있습니다.
즉 직설법 대신 접속법을 사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주관적, 허구적, 아직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률상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고 한 것"이 가장 핵심이며,
특히 종속절 내에서의 접속법 과거는 "시제"가 아니라 문법적인 용법임을 꼭 명심하라고 Bona 선생님은 강조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첨부의 부분처럼 32강 24분 40초 부분에서, 접속법 과거의 용법 강의 부분을 보면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4. 평가의 대상이 되는 상황, Me parece bien que usted durmiera bien ayer. 당신이 어제 잘 잤던 것이 난 좋다고 생각해요.
: 주절에서 내가 현재 종속절의 당신이 어제 잘 잤던 것을 "객관적 사실로 인지하거나 확인"한 상태라면, 이때는 굳이 접속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종속절도
단순 과거 직설법으로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즉 durmio (해석은 분명 어젯밤 잘 잤다는 것을 확인한 객관적 사실을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만약 본 강의를 위해 이 스페인어 문장을 그대로 접속법 4번째 용법으로 설명하고 싶다고 한다면, 이때는 주절의 내가 "주관적, 허구적"이어야 하므로
내가 아직 종속절 당신이 어제 잘 잤는지 아닌지 모르는 상태여야 하므로 해석은 "당신이 어제 잘 잤다면 그건 난 좋다고 생각해요."라고 변경하고 설명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요?
- 마찬가지로 3.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 Me sorprendio que pusierais la mesa anoche. 너희가 어젯밤 상을 차린 것이 나는 놀라웠어.
: 주절에서 내가 어제 밤 너희들이 어제밤의 조금 전에 상을 차린 것을 "객관적 사실로 인지했고 확인"했다면 , 이때는 종속절에서 직설법 단순 과거를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 만약 종속절에서 접속법 과거를 써야 한다면 이는 아직 "어제밤 내가 놀랐을 때 바로 그 순간에는 너희가 상을 차린 것 자체를 객관적 사실로 확인하지는
않은 상태"여야 하므로, 해석은 "너희가 어젯밤 상을 차린다고 하여 (그걸 듣고) 나는 놀라웠어."라고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럼 부디 잘 설명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접속법 과거의 경우, 말씀하신것처럼 과거라는 시제에 얽메이지 않아야 하는 용법도 분명 존재를 합니다! 하지만 해당 예문들에서 보시면 일단 시제를 단순과거를 써야할지 아니면 접속법 과거를 써야할지에 대한 의문이셨기에 종속절에는 과거 시제가 온다는 것은 잘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하빈다!
그런데 해당 예문들의 경우 반드시 접속법 과거를 써주셔야 하는 이유는, 주관적 허구적이라고 하는 표현에서 아마 혼돈이 조금 있으셨겟지만, 분명 종속절에 해당하는 내용이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이라고 할지라도, 주절의 내용이 그 종속절의 내용에 대한 가치판단, 평가 혹은 감정적인 서술의 내용을 이야기한다면 스페인어에서는 일반적으로 종속절의 화법은 접속법이 되게 됩니다.
Me sorprendió. 나를 놀라게 했다.
Pusisteis la mesa anoche. 너희는 어제밤에 상을 차렸다.
이렇게 각각의 사건이 실제 벌어진 일이라 직설법으로 쓰이지만, 초반에 말씀하셨던 부분 중 문법적 용법에 입각하여 나를 놀라게 했다라는 주절에 두번째 문장이 종속절로 들어오게 되면다면 poner 동사는 접속법을 쓰게 되고 해당 사건이 어제밤이라는 과거이기 때문에 접속법 과거 시제를 활용하여,
Me sorprendió que pusierais la mesa anoche. 너희가 어젯밤에 상을 차린 것이 나를 놀라게 했다.
위와 같이 접속법 과거 시제가 쓰이게 된답니다! 이러한 문법적인 용법임과 함께 시제도 잘 맞춰 주게 되는 부분도 다시한번 잘 복습해주시면서 익혀주세요!
고급 스페인어까지 진행하셨다면 이제 스페인어에 대한 문법적인 부분은 전반적으로 잘 습득하셨으리라 사료됩니다! 종종 헷갈리는 부분들 위주로 다시 잘 복습해 주시면서 이제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이 연습 반복해주시면 더욱 스페인어 실력이 쑥쑥 상승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의 스페인어 여정도 응원하겠습니다~!
¡Muchas grac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