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초급 스페인어 문법]불완료과거 퀴즈
[15강] 과거시제 총정리
작성자 : 이주*
조회수 : 66
3번 퀴즈의 마지막 문장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Me gustaba ~ 를 사용한다면 유학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불완료과거는 완료시점이 정해져 있거나 명확하진 않지만 현재 이전에 끝이 나긴 했다는 뜻 아닌가요? (그러면 유학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진 못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좋아하다.'라는 게 단발성으로 좋아한 게 아니라 과거에 지속적으로 좋아했다면 불완료과거를 사용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3번 퀴즈의 첫번째 문장은 만약 스페인에서 계속 스페인어를 배우다가 최근에 완료했다고 얘기하고 싶으면 He aprendido ~ 도 맞는 표현이 되는 건가요?
Me gustaba ~ 를 사용한다면 유학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불완료과거는 완료시점이 정해져 있거나 명확하진 않지만 현재 이전에 끝이 나긴 했다는 뜻 아닌가요? (그러면 유학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진 못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좋아하다.'라는 게 단발성으로 좋아한 게 아니라 과거에 지속적으로 좋아했다면 불완료과거를 사용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3번 퀴즈의 첫번째 문장은 만약 스페인에서 계속 스페인어를 배우다가 최근에 완료했다고 얘기하고 싶으면 He aprendido ~ 도 맞는 표현이 되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완료과거는 과거 내 동작의 완료점에 대한 내용을 전하지 않는다 즉, 끝이 났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용법으로는 끝이 나긴 했다는 맥락으로 더 많은 사용을 해서 그렇지, 굳이 아닐 수도 있는 경우입니다.
해서, 예문이 'me gusta aprender español' 이 아닌 다른 예문으로 바뀌면 조금 더 느낌을 잘 얻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우리말로 '나는 로또에 당첨되었다' 를 말한다고 치면 ganar la lotería 라고 했을 때 Yo ganaba la lotería. 라고 하면 '나는 복권에 당첨되고 있었다' 내지는 '나는 복권에 당첨되곤 했다' 두 가지 상황 밖에 되지 않는 것 입니다.
해서, 이미 끝이 난 내용, 하나의 사건으로 써 표현되는 내용 의 경우는 단순과거를 쓰게 되며
퀴즈의 예문의 경우에는 사실 '마음에 들었었다' 라고 한다면 me gustaba가 충분히 가능한데
문제는 예문의 내용이 '스페인 내 유학의 경험이 좋았다' 라고 의도 된바 <단순과거> 를 답으로 표기했습니다.
실제로 스페인어권 원어민과 우리나라에서 학습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가장 좀 많이 듣게되는 다이알로그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A ¿Dónde aprendiste español?
B En España.
A ¿Sí? ¿Te gustó?
이런 경우, dónde aprendías 라던지 te gustaba 를 쓰면 매우 어색합니다.
네, 최근에 완료했다는 의미로는 He aprendido 를 쓰시면 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나요?
감사합니다!
B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