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제목이 너무 낚시 같지요? 하지만 진짜입니다. 저는 20살 때,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교양시간에 스페인어를 처음 접했어요. 제1전공은 스페인어가 아니었거든요. 그 때 저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Hola(올라)도 몰랐답니다. 그렇게 처음 만난 스페인어에 매력에 흠뻑 빠져서 제2전공을 스페인어로 선택하고 DELE 시험 C2까지 취득하고 지금까지 스페인어와 함께하고 있답니다.

여러 가지 공부방법이 있겠지만 스페인어의 ‘스’자도 몰랐던 제가 델레 C2까지 따게 된 비결은 더디더라도 절대 포기해버리지 않는 끈질김에 있어요. 에이 뭐에요 선생님 진부해요! 라고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이게 진리랍니다. 물론 저도 매일매일 스페인어만 공부한 것은 아니에요. 슬럼프에 빠졌을 때엔 조금 쉬기도 하고 돌아가기도 했지만 결코 포기는 하지 않았답니다. 시험에 떨어져도 툭툭 일어나서 다음 시험을 준비하곤 했지요. 물론 DELE 시험비의 악명은 다들 아실 거라 탈락한 시험의 응시비에 눈물을 흘리긴 했지요~

힘든 날도 있고 공부가 안 풀리는 날도 있겠지만 절대 에이 안할래! 이렇게 포기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은 이 정도만 하고 쉬어야지. 긴 호흡으로 천천히 해보자! 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쑥쑥 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거에요! 여러분의 스페인어 공부 여정을 저 Daniel이 함께 응원할게요!

함께 소통하며 공부해요!

인스타그램 : danielsong.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