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올 초에 스페인어로 제2외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일시정지를 하며 못한 기간이 있어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지만 처음 스페인어를 접하면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실비아의 멘토링은 스페인어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에게 최고의 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아무렇지 않은듯, 자연스럽게 학습하면서 익혀나가게 만드는 것이 실비아 쌤만의 멘토링 기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알파베또부터 인삿말, 그리고 지금은 다양한 동사를 배우고 있는데요. 뭔가 틀에 박혀 있는 느낌이 아니라, 주제나 테마에 따른 동사, 명사, 표현방법, 현지에서의 활용법, 관용어구 등을 한번에 학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무 외울게 많다거나 복잡한게 많다면 어려웠을텐데, 암기에 대한 압박도 덜합니다.

무조건 말을 많이 해보라고 하여, 인강을 보는 내내 혼자 중얼거리기도 하면서 학습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입에 붙는 어휘도 생겼습니다. 특히, 동사변형의 경우 아직도 어렵고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지만 강박을 갖지 않고 반복하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학습이 될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