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처음 스페인 안달루시아 여행을 시작했던 날

현지인과는 One, Two, Beef, A, B, C와 같은 간단한 영어도 통하지 않아

번역기를 돌려 간단한 단어 몇마디를 겨우 주고받을 수 있었답니다.

영어만 사용하던 그간의 여행과는달리

현지에서 현지어를 사용한다는것이 굉장히 생소하면서도 매력적인 경험이었기에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스페인어 강의를 여럿 찾았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인기있는 언어가 아니라 마음에 드는 강좌 찾기가 어려웠어요.

많은 검색끝에 시원스쿨을 알게되었고

첫 강의를 예씨강사님의 왕초보탈출을 알게된것은 지금 생각해도 행운이었답니다.

짧고 쉬우면서도, 반복되는 학습으로 저절로 암기가 가능했거든요

다른 제2외국어들은 조금 하다 어려워면 포기하고의 반복이었으나

왕초보탈출은 이전학습을 다시 떠올리게하고 차근히 진도를 나가 꾸준히 들을 수 있었어요

강의를 수강한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스페인 여행을 떠나게되었고

들리지않던 스페인어가 들릴때마다, 짧으나마 문장을 말할수있게 될때마다 얼마나 기뻤는지요

어설프게나마 말하려 애쓰려하는 저의 모습이 귀여운지

현지인들이 더욱 말걸어주고 알려주고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이전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더 풍부한 의사소통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려해요

시원스쿨을 알게되어 앞으로의 여행이 더 기대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