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작년 8월에 풀 페키지 구입해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카페에서 필요한 강의만 수강중입니다. 미리보기 강의를 꼼꼼히 살펴보지 못하고 구입한 제 실수도 인정은 합니다만..... 수강 구입을 고민중인 분들은 심사숙고 하세요. 1) 선생님들이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강의하시는듯 합니다만....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강의속 표현과 단어가 중남미권에 해당되네요. 이 부분이 가장 어이없네요. 특히 중급 어휘와 표현 엄청 열심히 공부해서 마드리드에 사는 스페인친구에게 연습해보니 카스테야노 아니라고 하네요. 선생님들이 전부다 중남미권에서 공부하신분들 같아요. 종주국 카스테야노와의 차이점을 언급할게 아니라면 걍 첨부터 스페인어 앞쪽에 멕시코 스페인어라고 첨부터 깔고 시작하셔야 되는게 맞습니다. 로제타스톤 처럼요. 저는 스페인에 거주중이고 스페인어 문법부분이 너무 부족하고 델레시험을 치르지는 않더라도 예전 토익시험 준비하면서 문제집 풀던 추억도 되새길겸 전체 페케지 구입해서 나름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했습니다만.... 델레시험은 걍 노하우 전수 정도이고 시험준비생이 아닌 저같은 포괄적으로 문법 어휘 표현 등등 이런걸 공부하려는 사람에겐 불필요정도가 아니라 돈 아까울 정도네요. 2) 업데이트 없이 사골국물 처럼 예전강의 영상 짜집기로 구성해서 할인해주고 판매하는 방식인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델레시험 준비하는게 아니라 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전체페키지 구입이 더 저렴하고 각각의 강의를 수강할경우는 2달간만 수강시청이 가능해서 코로나 시국으로 수입이 제로인 보릿고개에 자가발전을 위해서 큰맘먹고 구입했습니다. 고객만족 문의 전화가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요. 언어 관련된 부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쓴 비슷한 내용을 얘기했더니 못 알아듣는 분위기 였어요. 3)왕초보 회화말곤 없음. 문법구성은 중급까지 해놓고 회화는 초급도 아닌 왕초보. 왕초보 다음 단계의 회화공부에 도움받기에는 너튜브가 낳을듯요. 무료보다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