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배우는 스페인어 <치코와 리타>]동사 원형과 변형 사용의 차이점
[3강] 어디 있는지 알 것 같아
작성자 : 고민*
조회수 : 2,307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스페인어 인강을 들어보는 학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3강 어디 있는지 알 것 같아 에서 오늘의 장면 3에 나오는 sé dónde encontrarla 와 pero sé dónde para에서 왜 전자는 동사원형으로 쓰인 것이고 후자는 변형으로 쓰였는지가 궁금합니다. 또한 첫 번째 문장에서 sé dónde la encontramos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해 주신 문장들은 간접 의문문에 해당하는 데요,
주절의 주어와 종속절의 주어가 일치하는 경우 종속절의 동사를 동사 원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Yo sé dónde encontrarla.는 '나는 그녀를 (내가)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 지 알아'라는 뜻으로
주절과 종속절의 주어가 동일하기 때문에 동사 원형이 온 것입니다.
만약 종속절의 주어가 nosotros라면 sé dónde la encontramos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No la conozco, pero sé donde para.는 '나는 그녀를 모르지만, (그녀가) 어디로 가는지는 알겠어'이므로
주절과 종속절의 주어가 다르기 때문에 종속절의 동사가 ella에 맞춰 동사 변형한 것입니다.
그럼 학습에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원스쿨 스페인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