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스페인어

안녕하세요 시원스쿨 스페인어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관사와/ 지시형용사의 한국어 해석상의 차이를 헷갈려하시는데요!
우선 한국어에는 정관사의 '그' 에 해당하는 적절한 용어가 없기 때문에
마치 지시형용사의 '그'처럼 해석이 됩니다.

정관사의 '그'는 머릿속에 일반적으로 정해져서 떠올려지는 특정한 대상을 뜻합니다.
이때의 특정한 대상은, 지시형용사 '그'처럼 직접적으로 손가락이나 눈으로, 가리키면서 말하는 '그'가 아닌
일반적으로 정해진 대상을 말할 때의 '그'입니다:)

즉, 말하는 상황이 중요한데요.ㅜㅜ
문제에서, 이 학교가 그 박물관보다 크다.와 같이 직접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바로 '이' 학교가
대화중에 언급되어 의미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그'박물관보다 크므로, 이때는 지시형용사인 ese museo가 어울립니다:)
수 많은 학교와 박물관중에 가리키고 있는 두 개의 대상이 정해져 있습니다.

테이블이 그 집보다 작다. 라고 표현할 때
결과적으로는 앞뒤 맥락에 따라 'esa casa' 'la casa' 둘다 가능합니다! ㅠㅠ

수많은 테이블과 집들 중에서 정해져있는 두개의 대상이 아닌,
일반적으로 머릿속에 떠올려지는 테이블과, 집의 크기를 비교할 때는 정관사가 쓰일 수 있습니다.

이 테이블이 그 집보다 더 작은, 즉 직접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대상이 존재하고 그것을 가리키면서 언급할 경우엔
esa casa. 라고 쓸 수 있습니다:)
Esta mesa es más pequeña que esa casa. 로 비교대상 모두 지시형용사를 써주시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그럼 학습에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원스쿨 스페인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