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레벨업 독해]1강) 과거분사의 수동적의미에 대해
작성자 : 박지*
조회수 : 2,006
선생님 안녕하세요~!
es la tercera más usada en la comunicación internacional y en internet. 이 문장에서 usada가 과거분사형으로 '사용된'이라는 형용사로 쓰이고 있잖아요.
ser+p.p 수동태의 문장 형식인데....스페인어의 수동태는 '행위자의 정보가 있는경우'에만 쓰인다고 배워서요.
여기에서는 시점이라던가 행위자의 정보가 없이..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라는 뜻인데 수동의se 혹은 무인칭의 se가 쓰이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앗 혹시 '국제 소통과 인터넷에서는' 이라는 게 행위자로도 볼 수도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수동태ser+p.p+por행위자의 공식이 꼭 전치사 por로만 이어지는게 아닌건가요?)
과거 분사형은 "수동태ser+p.p+por행위자" 형태 뿐만 아니라
질문 주신 문장에서 처럼 단순히 형용사의 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문장에서는 la tercera + usada (과거분사의 형용사적 용법) + en.... 으로 쓰여 la tercera를 꾸미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주어는 앞에 언급됬던 '스페인어'가 주어가 되고 국제 소통과 인터넷이 주어가 아닌 usada 과거 분사 뒤에 나와 주어를
꾸미는 역할을 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원스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