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스페인어 말하기 - 훈련편 1권]Dia13의 문장들 중 맛이 esta가 쓰이는 이유
작성자 :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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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13의 문장들 중 '피자는 고기만큼 똑같이 맛있다'가 "La pizza esta tan rica como la carne" 라고 쓰여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맛이 ser 동사가 아닌 estar 동사가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맛이라는 것이 원래 고유의 것이라고 생각해서 ser 동사 라고 생각했는데, 혹여 시간이 지나면 맛이 변할 수 있는 것을 우려해 estar 동사가 쓰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음식 고유의 맛을 표현할 때 ser 동사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
[초콜릿은 달콤하다.] = El chocolate es dulce.
[레몬은 시다.] = El limón es ácido.
그러나 맛에 대한 개인의 의견이나 음식의 맛이 일시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표현할 때는 estar 동사를 사용합니다.
Día 13의 16번 문장에서는 어떤 것이 더 맛있는지 질문하는데요,
[¿Cuál está más rica?]
해당 질문에서도 개인의 의견을 묻고 있으므로 estar 동사가 사용되었습니다.
17번 문장부터는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음식 고유의 맛 표현이 아닌 개인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므로 estar 동사가 사용된 것입니다.
그럼 학습에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원스쿨 스페인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