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탈출 1탄_Daniel]펭귄 발음과, 한 음운이 여러번 반복되는 것에 관하여
[준비2강] 스페인어 알파벳 G~M 파닉스
작성자 : 김미*
조회수 : 4,900
ㅔ.11 pinguino 의 발음이 삥구이노인데요.
이때, g는 NG와 합쳐져서 ㅇ으로 발음이 되는 동시에 gui,의 자음으로도 작용을 하는데요,
이는 한국어에 없는 음운현상이라서 스페인어만의 특이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면 될지 궁금합니다.
한국어랑 비슷하게 음운 현상이 나타난다면, 삥우이노 또는 삔구이노 여야하는데 다른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
이때, g는 NG와 합쳐져서 ㅇ으로 발음이 되는 동시에 gui,의 자음으로도 작용을 하는데요,
이는 한국어에 없는 음운현상이라서 스페인어만의 특이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면 될지 궁금합니다.
한국어랑 비슷하게 음운 현상이 나타난다면, 삥우이노 또는 삔구이노 여야하는데 다른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
스페인어를 본격적인 공부를 하기 위하여 발음을 열심히 공부중이시군요!
언어학 전공은 아닌지라 음운현상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해당 발음 관련해서 한번 다시 같이 살펴볼게요!
스페인어에서 해당 발음의 경우 pin-gü-i-no 이렇게 끊어서 읽어주는 건데요, 다만 -n가 받침으로 쓰일 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ㄴ 받침값을 갖게되지요.
그런데 n가 받침으로 쓰일 때 뒤의 음절에 -g,-q,-j 이런 자음들이 붙게 되면 발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n의 발음이 -ㄴ 받침에서 -ㅇ 받침으로 소리가 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뒤의 음절에는 발음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아래의 몇가지 예시를 더 전해드립니다!
Mango (망고; 망고) / Ángel (앙헬; 천사) / Tanque (땅께; 탱크) / Monje (몽헤; 수도승)
이는 우리말의 ‘국물’이란 단어가 쓰이기는 저렇게 쓰이지만 발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궁물>이 되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스페인어 공부 파이팅입니다!
Muchas graci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