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배우는 레벨업 스페인어]백설공주3
작성자 : 김혜*
조회수 : 2,557
질문1 :
A los enanitos no les convencía la idea, pero el príncipe prometió cuidarla, así que aceptaron. 이 문장에서
convenció로 단순과거가 아닌 convencía 불완료과거를 쓴 이유가 궁금합니다.
질문2 :
Cuando los hombres del príncipe llevaban a Blancanieve, tropezaron con una pierda y del golpe, salió disparado el bocado de manzana envenenada de la garganta de Blancanieve. 에서
disparando 가 아닌 disparado로 p.p.형태로 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부정과거 뒤에 과거분사가 오는 용법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질문3:
1) y preguntó a los enanitos si podía llevarsela con él. 이 문장에서 podía 불완료과거가 쓰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2) 부정과거 pudo는 왜 쓸 수 없는지,
3) 그가 데려갈 수 있는지로 현재형 si puede llevarsela는 왜 쓸 수 없는지,
4) 가능성을 나타내는 podría로 왜 쓰지 않았는지
5) 그리고 데려가는 행위가 아직 일어나지 않았는데 접속법을 쓰지 않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질문1 :
먼저 불완료과거와 단순과거의 차이점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불완료과거는 과거의 습관이나 반복된 동작을 설명하거나 과거의 한 시점에서 지속된 동작이나 상태를 설명할 때 사용합니다.
반면, 단순과거는 순간적인 행동, 구체적인 과거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만족하다/만족하지 않다'라는 생각은 과거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불완료과거를 사용합니다.
질문2 :
해당 문장에서 disparado는 과거분사로써 수동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해당 문장의 주어는 el bocado de manzana~ 이하로, 사과 조각이 튕겨'져' 나온 것이기 때문에 수동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disparando는 주어가 능동적으로 튕기거나 발사하는 경우에 사용되지만 해당 문장에서는 돌에 걸린 행위에 의해 사과 조각이 튕겨져 나왔으므로 disparado라는 과거분사를 사용했습니다.
스페인어에서 과거분사는 1. 완료 시제를 표현하거나 2. 수동태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질문3:
1) 스페인어에는 불완료 형태로 자주 쓰이는 의도, 생각과 관련된 동사들이 있습니다. poder를 포함하여 querer, pensar 등이 불완료과거 형태로 자주 사용됩니다.
2) 문법적으로 틀리진 않았지만 자주 사용되지 않습니다.
3) 주절의 시제가 과거이기 때문에 si 종속절은 현재형으로 사용이 불가합니다.
4) si 자체가 '~인지 아닌지'라는 뜻으로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해당 문장에서는 따로 podría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podría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5) 해당 문장에서 si는 가정법이 아닌 '~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는 내용이기 때문에 que절과 동일한 문법으로 사용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학습에 참고해 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원스쿨 스페인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