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고급 문법+독해]19강 접속법 현재완료 TEXTO 질문 있습니다!
[19강] 접속법 현재완료
작성자 : 최시*
조회수 : 3,781
19강 접속법 현재완료 TEXTO에서
Me siento muy mal de que se haya muerto mi mejor amigo... 라고 되어 있는데
sentir(se)가 감정동사인 것은 알지만, 강아지가 죽었다는 종속절의 내용이 주관적이거나 허구적이지는 않는데
감정 동사 이면 종속절을 꼭 접속법 으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종속절의 주관성과 허구성을 따지기 보다 접속법을 사용하는 동사인지를 우선으로 살펴서 접속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접속법을 써야 하는 판단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
너무 헷갈려요 ㅠㅠㅠ
Me siento muy mal de que se haya muerto mi mejor amigo... 라고 되어 있는데
sentir(se)가 감정동사인 것은 알지만, 강아지가 죽었다는 종속절의 내용이 주관적이거나 허구적이지는 않는데
감정 동사 이면 종속절을 꼭 접속법 으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종속절의 주관성과 허구성을 따지기 보다 접속법을 사용하는 동사인지를 우선으로 살펴서 접속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접속법을 써야 하는 판단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
너무 헷갈려요 ㅠㅠㅠ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지금 학습하시는 이 시점에서 이 질문은 꼭 나와야 하는 질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 )
(모두들 같은 질문을 가지십니다..! 걱정마세요 ㅎㅎ)
[종속절의 내용이 주관적이거나 허구적인 경우에 동사변형은 접속법 변형을 하는 것이다] 에 대해 아주 잘 인지하셨어요.
그런데 정말 안타깝게도?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경우, 종속절의 내용이 아주 확실한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접속법 변형을 요하는 구조가 바로 지금 보고 계신 "감정동사" 의 경우 랍니다.
주절 내 주어가 '~하다' 는 사실에 대해 <주관적인 감정 / 의견 을 말하는 경우> 로 묶어 생각해 볼까요~?
예를 들어, 우리가 많이 쓰는 me gusta 의 표현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Me gusta cantar. 는 '나는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지만 만일 '나는 네가 노래하는 것이 좋아' 라고 한다면
Me gusta que cantes. 를 씁니다. 해서, me gusta que 는 무조건 접속법! 이렇게 암기하시라고 하죠..
만일, 상황을 바꿔 '나는 네가 지금 여기 있어서 좋아' 라는 식의 문장을 말하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Tú estás aquí. 는 확실한 사실이지만 그 사실을 내가 좋아한다 는 감정표현으로 사용하면 동사는 접속법 변형으로 바꾸어 씁니다.
Me gusta que estás aquí. 가 아닌 Me gusta que estés aquí. 를 쓰는 것 이지요.
같은 맥락으로 [sentirse 형용사 de que 접속법] 의 구***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Me siento muy bien de que estés aquí.
Me siento muy triste de que estés aquí.
답변이 되었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