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작문 DELE A2]8강. 과제2/ 9강. 3번째 예제
작성자 :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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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Estudio español por la mañana y por la tarde voy a la playa a tomar el sol.에서 por la tarde를 voy a la play 바로 뒤에 위치시키는 것이 구조상 더 이쁘지않나요?
(Estudio español por la mañana y voy a la playa por la tarde a tomar el sol. )
por la manana랑 por la tarde가 같이 붙어있는 것이 한문장같아보이고, 또 평행구조를 생각해보면 앞문장에서 시간부사구가 뒤에위치했으니 뒷문장도 시간부사구가 뒤에있어야 자연스러워보여서요.
스페인에서는 한국어와달리 위의문장처럼 적는게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9강.
La casa tiene 3 dormitorios, un salón amplio y 2 baños. 에서 방과 화장실에는 수식해주는 형용사가 없는데 거실에만있잖아요. 모두 형용사를 넣어주거나 모두 빼주는것이 더 자연스럽지않나요?
그리고 un salón amplio의 경우 un amplio salón이라고 적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원어민쌤과 보나쌤강좌에서 질문했던건데 보통 스페인어에서는 명사를 형용사가 뒤에서수식하지만, 만약 그 맥락이 주관적인것이라면 앞에서 수식한다고 배웠거든요. 예를들어 sana distancia(건강한 거리)라던가 larga cola(긴 줄)...넓은거실도 누군가에게는 주관적인데 누군가에게는 넓지않을수있을거같아서요... 사실 일상생활의 거의 대부분이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많이개입되는건데, 뭐가 주관적인것이고 뭐가 객간적인 것인지 그 기준을 모르겠어요.
8강
스페인에서는 일반적인 구조로, 어색하지 않습니다. :)
제시해 주신 문장도 좋습니다.
9강
이점도 마찬가지로, 하나, 두 개를 언급한 면에서는 공통으로 각각 몇 개인지 언급은 해줘야 하지만
형용사의 유무는 상관이 없습니다.
주관적인 맥락 혹은 문학적인 뉘앙스로 형용사가 명사 앞에 올 수 있습니다.
다만, 글쓴이가 결정하는 것이기에, 글쓴이가 주고자 하는 뉘앙스에 따라서
객관성, 주관성이 결정됩니다.
감사합니다!
Natalia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