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배우는 레벨업 스페인어]문장의 주어
[8강] 토끼와 거북이
작성자 : 최유*
조회수 : 2,105
No se sabe cuánto tiempo la liebre se quedó dormida,
여기서 sabe 는 saber 동사의 3인칭 단수형인가요? 재귀동사로 쓴 건 강조의 의미인가요?
그리고 주어는 어디에 있나요?
위의 문장을 제가 해석할때는 “얼만큼의 시간인지 모른다. 토끼가 잠들어 있었는지.” 인데 강의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토끼가 잠들어 있었는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도?? 동안?? 이런 의미는 어디서 나오나요?
스페인어를 배우다보니 주어 동사가 없는? 생략된? 문장이 계속 보이는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ㅠㅠ
여기서 sabe 는 saber 동사의 3인칭 단수형인가요? 재귀동사로 쓴 건 강조의 의미인가요?
그리고 주어는 어디에 있나요?
위의 문장을 제가 해석할때는 “얼만큼의 시간인지 모른다. 토끼가 잠들어 있었는지.” 인데 강의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토끼가 잠들어 있었는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도?? 동안?? 이런 의미는 어디서 나오나요?
스페인어를 배우다보니 주어 동사가 없는? 생략된? 문장이 계속 보이는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ㅠㅠ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se sabe에서 se는 무인칭의 se이며, 이는 일반적인 습관, 진리, 당연한 사실 등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따라서 no se sabe는 '아무도 모른다'고 해석됩니다. 무인칭의 se는 행위자가 따로 드러나있지 않지만 '사람들은~'으로 해석하거나 주어 없이 해석되기도 합니다.
Se dice que María es muy bonita. 마리아가 매우 예쁘대.
Se habla español en México. 멕시코에서는 스페인어를 사용해.
또한, cuánto는 '얼마나, 얼마만큼'이라는 뜻도 있지만, '얼마나 많은'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cuánto tiempo도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스페인어를 학습할수록 생략된 문장들이 점점 많아지는데요, 스페인어는 주어를 생략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며 목적어도 목적격대명사로 바꿔서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르는 게 생기신다면 언제든 주저말고 질문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원스쿨 스페인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