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탈출 2탄_Daniel]정관사, 부정관사의 적절한 사용 기준
[11강]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작성자 : 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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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것인지 특정이 되는 경우 정관사, 그렇지 않은 경우 부정관사를 쓴다고 알고 있는데
'나한텐 비싼 차 한 대가 있어.'가 'Tengo un coche caro.' 로 부정관사인 un을 쓰게 되는 이유가 뭔가요?
내가 가지고 있는 비싼 차는 무슨 차인지 정해져 있기 때문에 el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경우가 예외적인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구체적인 기준이 또 있나요?
'나한텐 비싼 차 한 대가 있어.'가 'Tengo un coche caro.' 로 부정관사인 un을 쓰게 되는 이유가 뭔가요?
내가 가지고 있는 비싼 차는 무슨 차인지 정해져 있기 때문에 el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경우가 예외적인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구체적인 기준이 또 있나요?
역시 스페인어 공부하면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에 하나가 관사이지요.
일단 나는 알고 있더라도 상대가 처음 듣는 내용이라면 부정관사가 나오게 됩니다.
내 차이니까 나는 그 차인 것을 알고 있지만 상대는 모르겠지요. 그래서 비싼 차 한대를 나는 갖고 있다는 표현으로 Tengo un coche caro.라는 형태로 활용을 하게 됩니다. 그 다음 상대도 나의 차를 인지하게 되었을 때엔 ‘(내가 갖고 있고 방금 말한) 그 차 한대’라는 의미에서 el coche라는 표현을 쓰게 됩니다! 이제는 그렇다면 상대는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자동차가 ‘네가 갖고 있는 그 비싼 차’라는 것을 명백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같은 것을 지칭하더라도 상황이나 경우에 따라 부정관사를 써야할지 아니면 정관사를 써야할지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회화에서는 어떤 상황인지를 잘 파악하셔야 한답니다!
¡Án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