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독해/작문 DELE B1]초안작성요령
[17강] 작문 Q&A
작성자 : 허다*
조회수 : 6,448
안녕하세요, 강의가 알차고 재미있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A2 시험 때도 작문 땜에 힘들었는데요. 저의 문제는 쓰면서 수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나중에 제출할 때 보면 너무나 지저분해서 감독관들이 알아보시는게 가능할 까하는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전체 초안을 다 써보고 옮겨 쓰기는 시간에 대한 부담이 크고, 초안에 제가 전개할 키워드만 적어놓는 방법으로는 나중에 수정하고 첨가하는 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제 문제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긴장하게 되면서 문장을 평소보다 매끄럽게 만들지 못하는 악순환이 되는 거 같아요.
쓸 내용을 전부 써보지는 않더라도 머리 속으로라도 먼저 정리해보면 도움이 될까요? 그것 역시 시간에 대한 압박이 심해서-제 스스로 느끼는 정도가- 할 수 있는 작문도 기승전결을 갖춰 쓰지 못하고 산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걱정이예요.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A2 시험 때도 작문 땜에 힘들었는데요. 저의 문제는 쓰면서 수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나중에 제출할 때 보면 너무나 지저분해서 감독관들이 알아보시는게 가능할 까하는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전체 초안을 다 써보고 옮겨 쓰기는 시간에 대한 부담이 크고, 초안에 제가 전개할 키워드만 적어놓는 방법으로는 나중에 수정하고 첨가하는 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제 문제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긴장하게 되면서 문장을 평소보다 매끄럽게 만들지 못하는 악순환이 되는 거 같아요.
쓸 내용을 전부 써보지는 않더라도 머리 속으로라도 먼저 정리해보면 도움이 될까요? 그것 역시 시간에 대한 압박이 심해서-제 스스로 느끼는 정도가- 할 수 있는 작문도 기승전결을 갖춰 쓰지 못하고 산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걱정이예요.
조언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답변드립니다. ^-^
작문의 최종본이 지저분하면 감점이다-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비슷한 질문을 제가 작문 채점 자분들에 게 한 적이 있는데요,
실제 작문 채점자들의 말에 따르면, 알아보기 어려운 작문은 심리적으로 부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너무 많이 지우고 수정된 작문을 쓰지 않는 쪽으로 권하면 좋다-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력을 더 많이 키워서 초안 작성에 시간이 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줄이는 방법은 정확하게 아는 내용을 늘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걱정하는 시간에도, 걱정에 쓸 시간을 공부에 쓰면 그때부터 많이 발전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공부의 양을 조금씩 늘려서,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감도 준비에서 나오고, 걱정도 준비가 더 많이 되면 조금씩 사라지지 않을까요?
실제 시험에서 너무 지우고 덧쓰는 것이 많이 생긴다면, 최대한 깔끔하게 알아볼 수 있게 해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Natalia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