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고급 문법+독해]가능법 현재완료와 접속법 과거
[23강] 접속법 시제일치
작성자 : 김수*
조회수 : 3,197
1. 아래 두 문장에서 가능법의 현재완료와 접속법의 과거완료의 차이가 헷갈립니다ㅠㅠ 두 문장 다 :스페인에 갔었으면 좋았을텐데!"의 뜻이 아닌가요?
¡habría viajado a España!
¡ojalá hubiera viajado a España!
2. 밑의 두 문장의 한글 해석이 정확한가요?
quise que estudiarars mucho
나는 네가 공부하기를 바랐어
quise que habrías estudiado
나는 너가 공부 할 것이기를 바랐어
¡habría viajado a España!
¡ojalá hubiera viajado a España!
2. 밑의 두 문장의 한글 해석이 정확한가요?
quise que estudiarars mucho
나는 네가 공부하기를 바랐어
quise que habrías estudiado
나는 너가 공부 할 것이기를 바랐어
1. 맞습니다~ 두 문장은 비슷한 내용입니다.
다만, 문법적인 차이점은 첫 번째 문장은 '직설법 가능완료' 를 사용했으며 두 번째 문장은 '접속법 과거완료'를 사용한 것입니다. 우선, 문장이 하나이며 (종속된 문장이 아님) 접속사 나 그 외 접속법 변형을 가지고 올 만한 요소가 없이 쓰이는 문장이 바로 첫 번째 문장처럼 직설법 동사변형을 쓰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문장은 Ojalá 라는 '희망부사' 를 사용한 경우이며 Ojalá는 항상 접속법 변형을 써야 합니다.
2. Quise que 의 경우, 주어는 yo 동사는 querer 를 쓰며 이를 과거시제로 표현하는 경우인데요, '원하다' 의 의미인 동사 querer는 과거시제로 쓸 때 사실 '불완료과거' 를 보통 씁니다. 그 이유는 '원하다'는 사실은 정확한 완료점이 없는 불완료성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말에서 '~하는 것을 바랬었다 ...' 라는 <여운을 남기는 듯한> 뉘앙스라면 Quería que estudiaras mucho. 의 문장이 더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quise 의 '단순과거' 를 쓰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동사 querer 의 행위가 정확히 완료된 전제를 주는 것은 바로 <원했다-그래서 했다> 라는 식의 흐름입니다. 주어의 희망이나 바램이 어떠한 결정이나 행동에 영향을 준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Quise que estudiaras (그래서 너는 놀고 있던 시간을 끝내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는 식의 상황인 것입니다.
habrías estudiado 의 '가능완료' 변형은 직설법 변형입니다. querer que 는 항상 접속법 변형을 해야 하는 동사구문이므로 Quería que hubieras estudiado 가 맞습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