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어휘 마스터 2탄]오늘의 퀴즈
[25강] 취미, 여가 어휘
작성자 : 김지*
조회수 : 2,299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의 퀴즈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파리에서 나는 가족들과 휴가 중이었어.를
Estuve de vacaciones en Paris con mi familia. 라고 하셨는데요
1) 저는 과거에 일정기간 휴가가 지속되었다고 보고 estaba를 써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예문의 경우 estaba를 쓰면 틀린건가요?
estaba를 썼을 때와 estuve를 썼을 때 의미 차이가 어떻게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가족들이니까 mis familias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mi familia 여서요.
함께한 사람이 가족들(나를 제외하고 2명 이상)이든 가족(나를 제외하고 1명)이든 가족은 단수명사로 써야하나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퀴즈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파리에서 나는 가족들과 휴가 중이었어.를
Estuve de vacaciones en Paris con mi familia. 라고 하셨는데요
1) 저는 과거에 일정기간 휴가가 지속되었다고 보고 estaba를 써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예문의 경우 estaba를 쓰면 틀린건가요?
estaba를 썼을 때와 estuve를 썼을 때 의미 차이가 어떻게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가족들이니까 mis familias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mi familia 여서요.
함께한 사람이 가족들(나를 제외하고 2명 이상)이든 가족(나를 제외하고 1명)이든 가족은 단수명사로 써야하나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해당 문제의 경우, 문맥에 따라 말씀하신 것처럼, 불완료 과거형을 써도 된답니다! 다만 단순과거로 쓰게 되면 단지 그 기간 동안에 해당 동작을 하고 있었다는 종결과 결과의 의미가 강해진다면, 불완료과거형을 쓰게 된다면, 지속과 묘사의 의미가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과거형으로 활용하게 되면 위의 문장으로 의미가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불완료과거형으로 쓰게 되면 일반적으로 듣는 사람은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한 묘사가 더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사실 짧은 문장만으로 두 과거의 개념을 완전히 구분해 내는 것은 명확한 몇가지의 용법 외에는 주관성이나 상황에 따라 화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늬앙스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두 과거형이 어떠한 차이가 있고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 집중하여 왕초보 단계에서 익혀주시고 차차 레벨이 높아져 문장과 대화의 내용이 길어지게 되면, 오히려 힌트나 단서가 많아지기에 더 구분이 쉬워지는 현상을 경험하시게 될겁니다!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기본적인 구분을 확실히 챙겨주세요!
또한 가족이라는 단어 familia는 일반적으로 집단명사로서 그 안의 구성원은 복수일지라도 문법적으로는 단수형으로 써주시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나의 가족이라는 표현은 mi familia 형태로 써주시면 됩니다!
¡Muchas gracias!